중견건설업체인 월드건설이 새로운 아파트 평면개발을 통해 분양가격 낮추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22일 "주택업체들이 전용면적 25.7평짜리 아파트의 분양면적을 34∼38평형으로 높여 공급해오던 관행에서 탈피,내달초 청약접수하는 등촌동 월드메르디앙에서는 분양면적을 31,32평형으로 최소화해 평당분양가를 5백20만~5백70만원 수준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내부평면 및 실내마감재에도 실용성과 환경친화개념을 도입했다.

32평형의 경우 홈바기능이 추가된 ''ㄷ''자형 주방과 드레스룸,빌트인 주방가구 등이 갖춰진다.

22∼32평형 1백45가구로 지어지는 등촌동 월드메르디앙은 일반분양분이 70가구다.

박영신 기자 yspark@ham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