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 종합서비스업체인 디지털태인은 법원경매에 필요한 ''자동권리분석 프로그램''을 개발,이달말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회사 홈페이지(www.taein.co.kr)를 통해 다양한 경매정보와 함께 자세한 권리분석 결과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원하는 물건을 찾은 다음 상세내용의 맨 아래쪽에 있는 ''권리분석'' 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또 초기화면에 있는 ''권리분석'' 코너를 이용할 수도 있다.

권리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제 법원판례에 준한 예상배당표가 작성되고 임차인 분석을 통한 소액보증금과 배당금액 및 낙찰자가 떠안아야 할 금액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디지털태인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경매관련 항고남발 현상을 줄이고 배당요구기한을 입찰전으로 확정하는 새로운 민사집행법이 시행되면 권리분석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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