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구미사업장의 환경안전팀은 공장내 환경 관리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팀장은 유인종 차장이 맡고 있다.

박희관 과장과 박성국 박기종 이호기 대리 등 23명의 팀원들이 조직적으로 활동중이다.

특히 팀원들은 51개의 국가 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팀은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생산설비가 늘어날수록 에너지 비용을 줄일 필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우리 팀은 회사로부터 지난 3년간 1백15억원 가량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코닝이 연간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은 총 3백40억원 규모로 매출액의 7%를 차지한다.

우리 팀은 공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시간 단위의 에너지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각자 현장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관리 차원에서 폐수와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한편 이를 재활용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삼성코닝은 3년전만해도 하루 2만2천t에 달하던 산업폐수를 1만1천t규모로 절반 가량 줄였다.

특히 공정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는 70%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올렸다.

또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90% 이상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우리 팀원들은 무엇보다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들의 생각을 공장 전체에 확산시켜야 하는 만큼 자신들이 하는 업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우리 팀의 목표는 회사의 비용도 절감하고 환경도 지키는 것인 만큼 보람도 크다.

<팀장 유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