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컴(대표 이덕원)은 지하공간과 같은 난청 지역의 해소를 위한 "무선통신종합중계기(RF REPEATER)"를 개발했다.

지상에 설치된 안테나를 통해 수신된 전파를 증폭기를 통해 지하공간에 재중계해준다.

대형건물 내부와 지하상가 지하주차장 터널 지하철 등과 같이 전파가 제대로 도달할 수 없는 전파 음영지역에 설치,지하공간에서도 지상과 다름없는 전파 환경을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현재 LG강남타워 테크노마트 월드컵 상암동 경기장 등에 설치됐거나 설치될 예정이다.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ISO 9002 인증을 획득했다.

가격은 대당 3천만원.

이덕원 사장은 "국내 무선통신 분야의 질을 높여 국민 모두가 자유롭고 편리한 통신서비스를 누리도록 하는데 기여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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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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