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 '부동산' .. 신갈 住公 18일 청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주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극심한 차별화 현상을 보였다.
총 1백86가구가 공급된 2000년 12차 서울 동시분양에서 서울 1순위의 경우 11명만이 청약하는 부진을 보였다.
반면 대우건설이 서초동에서 분양한 15~27평형의 임대사업용 아파트 54가구엔 모두 2천4백여명이 몰렸다.
일부 평형은 최고 1백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높은 부동산에만 수요자가 대거 몰리고 있는 셈이다.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기존 아파트 시장은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점차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설연휴 이후엔 시장이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
이번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용인시 신갈택지개발지구에 지을 "새천년 그린빌"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18일부터 청약을 접수하는 이 아파트는 주공이 새천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대단지로 24~38평형 2천7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9천4백만~1억4천9백만원선이다.
가구당 22평의 테라스가 갖춰지는 38평형의 분양가는 1억7천8백만원이다.
용인지역에서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론 드물게 5백~1천만원의 웃돈을 기대할 수 있다는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수원CC와 만골공원이 앞에 있고 단지내엔 생태통로가 조성된다.
전용면적 18평이하의 아파트에 당첨되면 장기저리의 국민주택기금을 가구당 3천만~4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고 분양가의 70%까지 대출알선된다.
자산관리공사는 18일 오전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압류부동산 공매를 실시한다.
압류부동산은 세무서나 지자체가 세급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해 자산관리공사에 매각위임한 부동산이다.
이번 공매에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46건,토지 91건,상가점포 8건 등 총 1백71건이 나온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희망가의 10%인 입찰보증금과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총 1백86가구가 공급된 2000년 12차 서울 동시분양에서 서울 1순위의 경우 11명만이 청약하는 부진을 보였다.
ADVERTISEMENT
일부 평형은 최고 1백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높은 부동산에만 수요자가 대거 몰리고 있는 셈이다.
ADVERTISEMENT
부동산 전문가들은 설연휴 이후엔 시장이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
이번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용인시 신갈택지개발지구에 지을 "새천년 그린빌"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ADVERTISEMENT
분양가는 9천4백만~1억4천9백만원선이다.
가구당 22평의 테라스가 갖춰지는 38평형의 분양가는 1억7천8백만원이다.
ADVERTISEMENT
수원CC와 만골공원이 앞에 있고 단지내엔 생태통로가 조성된다.
전용면적 18평이하의 아파트에 당첨되면 장기저리의 국민주택기금을 가구당 3천만~4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고 분양가의 70%까지 대출알선된다.
자산관리공사는 18일 오전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압류부동산 공매를 실시한다.
압류부동산은 세무서나 지자체가 세급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해 자산관리공사에 매각위임한 부동산이다.
이번 공매에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46건,토지 91건,상가점포 8건 등 총 1백71건이 나온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희망가의 10%인 입찰보증금과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