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화산지구 개발사업 '활기'..코오롱 882가구 신축계획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완산구 중화산동 2가 화산택지지구(개발면적 9만7천여평)내에 코오롱건설이 대규모 아파트를 짓겠다며 최근 건축물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코오롱건설은 1만5천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로 33평형 5백34가구,45평형 2백68가구,55평형 72가구 등 총 8백74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코오롱건설이 신청한 아파트 건축에 관한 심의를 벌일 예정이다.
코오롱건설의 아파트 신축으로 지난 98년10월 분양개시 이후 올초까지 40%에 머물던 분양률이 60%에 이르러 택지지구 개발사업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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