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을 원하는 사람을 집중 지원을 해주는 ''소연구실 지원센터(Temporary Workshop)''를 경기도 시흥에 있는 자동화지원센터안에 새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소연구실 지원사업은 예비 창업자들이 완성되지 않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험연구를 통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연구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중진공은 소연구실 지원센터에 15개 업체를 뽑아 올 12월중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최장 3년동안 이 센터에 입주해 있을 수 있다.

입주자는 12평 이내의 연구실을 배정받고 전담 홈닥터로부터 경영이나 기술 상담 등의 도움도 받게 된다.

특히 기존의 창업보육센터와 달리 임차보증금을 내지 않아도 되며 월 임대료도 졸업할 때 해당업체의 주식으로 내도 상관없다.

입주대상 업종은 제조업을 직간접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업,제조공정 일부 또는 전부를 다루는 준서비스업 등 전문 기술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중진공 양성연수실(031-490-1291/2)로 문의하면 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