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서울 서초동과 대치동에 각각 짓는 호텔형 오피스텔인 ''서초 이오빌클래식'' 3백실과 ''선릉이오빌 클래식''1백92실 등 총 4백92실을 동시에 분양한다.

시행사인 부림BM이 임대 및 관리업무를 맡게 되는 이 오피스텔은 잔금을 낸 뒤 5년간 연 11.5%의 월세를 매년 선지급 받게 되는 수익형보장형이다.

은행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5년이 지난 다음엔 소유자의 선택에 따라 매각 및 입주하거나 5년단위로 임대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

강남구 서초동에 들어서는 ''서초 이오빌클래식''은 18평형에서부터 32평형까지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된다.

평형별로는 △18평형 8실 △21평형 92실 △22A평형 4실 △22B평형 51실 △23평형 1백20실 △30평형 4실 △32평형 21실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8백30만∼8백50만원이다.

''서초 이오빌클래식''은 5백54평의 대지에 지하 5층,지상 22층으로 건립된다.

지하철 강남역에서 양재역 방향으로 걸어서 5분 거리다.

2002년 12월 입주예정이다.

강남구 대치동의 ''선릉 이오빌클래식''은 △17평형 1백60실 △19평형 25실 △24평형 4실 △57평형 1실 △65평형 2실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8백50만원이다.

3백21평의 대지에 지하 2층,지상 18층으로 건립되며 선릉역에서 걸어서 3분 걸린다.

2002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서초 및 선릉 이오빌클래식은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은 물론 초고속 통신망과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실내수영장과 헬스클럽 옥상정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진다.

강남역 3번 출구쪽에 견본주택이 있다.

(02)597-7116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