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 있는 앤씨바이오텍(대표 김윤완.www.ncbiotec.com)은 미국내 대한잠사회 판매법인인 탑월드와 제휴해 월마트 코스코 등 미국의 대형유통체인에 동충하초와 느타리버섯 추출물 1백30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계약했다.

올해 초부터 충북대 농생물학과의 자문을 받아 동충하초 포트를 시험재배해 온 이 회사는 지난 4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4백평 규모의 균류생산설비를 증축해 현재 연간 2백16t의 동충하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국 6백30여개에 달하는 기존 동충하초 생산업체의 대부분은 10평 정도의 재래식 생산시설에서 연평균 10kg 남짓을 생산해 내고 있는 실정이다.

김 사장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성 심사작업이 이달말께 끝나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43)834-0020~1.

한경대덕밸리뉴스 손민구기자 hand@ddv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