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회원들은 앞으로 마일리지(KAL이용누적거리)를 활용,제주와 서귀포의 KAL호텔을 주중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7일 상용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일리지 활용대상으로 제주의 직영 호텔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1박당 공제되는 마일리지는 1만2천마일이며 화~금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 제도를 연말까지 운영한 뒤 반응이 좋으면 미국 LA의 윌셔 그랜드호텔과 하와이의 와이키키 리조트호텔 등 해외 직용 호텔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