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죽전지구 택지개발사업이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중앙교통평가심의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두 차례나 부결한 용인 죽전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교통처리를 성남대로-수서간 도로 입체화계획 수립 조건으로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는 교통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첨부해 경기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요청할 수 있게 됐고 택지를 매입한 주택업체들은 실시계획 승인이 나는 대로 아파트 일반분양을 시작하게 된다.

그 시기는 빠르면 올 11월께로 예상되지만 용인시가 도시계획을 수립 중이어서 본격적인 분양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택지면적이 1백8만평에 달하는 죽전지구는 분당 바로 밑에 위치,교통 생활여건이 뛰어난 데다 아파트 분양물량도 1만4천가구에 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택지면적이 1백8만평에 달하는 죽전지구는 분당 바로 밑에 위치,교통 생활여건이 뛰어난 데다 아파트 분양물량도 1만4천가구에 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