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색채감각으로 많은 미술애호가들의 눈길을 잡아온 황영성씨가 13일부터 25일까지 갤러리현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96년이후 제작된 근작들만 출품된다.

강렬한 색채와 상징적이면서 해학적인 형태로 이루어진게 특징이다.

이번 작품들은 우리주변의 가족 마을 동물들의 이야기를 정감있고 밀도있게 표현하고 있다.

황씨는 조선대 미대를 졸업한후 서울에 진출해 탁월한 예술성을 인정받았으며 근래에는 유럽의 미술관들에 초대받아 대규모 순회전을 여는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선대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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