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문제 세미나 개최
<>국제소비자기구 회원 가입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캠페인
<>과소비추방 캠페인
<>에너지절약 소비자교육
<>직거래.소매유통 활성화 방안 공청회
<>유전자조작식품 대책 세미나
<>주택할부금융사 상대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축산가공품 원산지명 표기 실태조사
<>주소: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89-27 피어선빌딩 603호
<>전화:(02)739-5441,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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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된 시장에 대응하는 소비자운동.바이오 테크놀로지와 정보화 등 새로운 기술에 대처하는 소비자단체.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위한 소비자 선택"

지난 83년 발족한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이 설정한 활동 목표다.

소시모는 소비자주권을 확립하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비영리 비정치단체로서 국제소비자기구의 이사단체로 등록돼 있는 등 다른 나라 소비자단체와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 단체는 전국에 6개 지부를 두고 있다.

소시모는 "소외받는 소비자"의 권리가 정당하게 인정받도록 하는데 활동의 촛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정부와 기업이 책임감을 갖고 정의롭고 공평한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조언을 하는데도 힘을 쏟는다.

소시모는 올해의 사업을 9가지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우선 법률의 제.개정을 꼽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소비자보호법을 현실에 맞게 고치고 또 집단소송법을 제정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전자상거래법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적정한 가격형성을 위한 정보요청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데도 관심을 갖는다.

경제와 무역분야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와 국제농업기구,식품규격위원회 등에서 소비자대표로 활동하고 국제소비자기구 등과 공동 활동을 편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인터넷과 e메일 등 컴퓨터관련 교육과 에너지 환경분야에서의 소비자교육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와 물 농업 등 소비자와 밀접한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린테스트 등 친환경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공공요금의 적정화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유통시키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강력한 소비자운동을 전개키 위해 TV광고.홈쇼핑 모니터링 강화,전자상거래 실태조사도 할 계획이다.

회장은 송보경 서울여대 교수,사무총장은 김재옥씨가 맡고 있다.

또 이사진으로는 김동환 변호사.김순 전회장.김동일 이화여대교수.강광파 상근이사.이은영 외국어대교수.이숙자 외국어대교수.감자혜 인하대교수.이인철 전언론인.박길준 연세대교수 등이 수고하고 있다.

< 김진웅 기자 mikeg@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