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분당 및 영통신도시안에 조성된 상업용지 택지 등 47필지 1만8천평을 오는 23일부터 공급한다.

분당신도시에서 분양될 화물터미널부지(5천6백84평)는 지하철 오리역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운수사업자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토공은 수요에 따라 부지를 절반으로 분할,매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수원 영통신도시에선 단독주택용지(12필지 7백53평)가 관심대상이다.

당초 이주대책용 토지였으나 분양으로 전환,평당 2백20만~2백50만원선에 공급한다.

임대사업용 주택을 지어볼 만한 땅이다.

토공은 이와함께 기업구조조정의 하나로 기업들로부터 사들인 경기도 안양 화성 안성일대의 공장용지 및 임야 4필지 2천3백59평도 매각한다.

토공은 분당 영통신도시 땅을 오는 23~25일,기업토지는 오는 24~25일 순위별로 분양 또는 입찰신청을 접수한다.

(0331)220-0376 김호영 기자 hy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