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발급과 동시에 10만원권 레스토랑 식사권을 주고 결제금액의 10%를 적립시키는 등 서비스 규모가 비교적 큰 카드가 나왔다.

LG캐피탈은 마르쉐,아웃백 스테이크,씨즐러,TGI프라이데이스,토니 로마스 등 5개 빅패밀리 레스토랑과 제휴 오는 4월부터 "빅패밀리-2030카드"(남성용)"빅패밀리-레이디카드"(여성용)"빅패밀리-LG체크카드"(18세 이상 대학생 및 주부)를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빅패밀리카드는 최초 발급때 업체별로 2만원 상당의 무료식사권 1매씩 총 5장(10만원 상당)을 제공하며 이 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때마다 사용금액의 10%를 공동 적립한다.

사실상 10% 할인 혜택을 주는 셈으로 일반 음식점이 5% 안팎을 깎아주는 것과 비교하면 할인폭이 상당하다는게 LG캐피탈측의 설명이다.

또 1만원 적립 때마다 상품권도 발송해준다.

특히 카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사이버 머니 5천원이 적립되고 조만간 개설될 공동 사이트(www.bigfamily.co.kr)를 방문하면 사이버 머니가 추가된다.
LG캐피탈 등은 이밖에 이번 제휴를 기념해 4~5월 두달간 세트메뉴를 주문할 겨우 10만원 상당의 무료 식사권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장을 증정하는 릴레이 프로모션도 갖추기로 했다.

김화주 기자 heewo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