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17일 증권거랙소 공시를 통해 오리온전기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증권거래소는 이날 오리온전기의 주가가 ''삼보컴퓨터 피인수설을 이유로 이상급등하자 두 회사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었다.

오리온전기 주가는 오전 한 때 2천6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곧바로 오름세로 반전돼 상한가인 3천195원으로 마감됐다.

반면 삼보컴퓨터는 12만1천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후장중반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11만5천5백원(-1천5백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