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과 조선생명이 합병돼 새로 출범한 현대생명은 2일 상임감사에
조경영(51)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실장을 내정했다.

조 실장은 서울 영등포고, 건국대 경영학과를 나와 보험감독원에서
비서실장, 검사3국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부턴 통합 금감원에서 소비자보호
실장으로 일해 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