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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에 첫 환경친화 주거단지 .. 풍산/덕풍동 일대 109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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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덕풍동 일대 1백9만평이 1만4천여가구의 주택(인구
    4만4천여명 수용)이 들어서는 "환경친화적 주거 시범도시"로 개발된다.

    또 이 도시의 도로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 설치비용이 정부예산에서
    지원된다.

    건설교통부는 17일 국토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만든 "시범도시의
    지정과 육성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건교부는 기존 개발방식이 정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만 한채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하지 않아 신도시에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이 제대로 갖춰
    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방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토지공사 등 택지조성 사업자가 기반시설
    건설비용을 분양가에 전가시켜 왔고 정부 예산은 투입되지 않았다.

    건교부는 내년중 하남시 풍산동 덕풍동 일대 1백9만평을 "환경친화적 주거
    시범도시"로 지정, SOC 예산에서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대고 설계기술이나 행정적 지원도 해줄 계획이다.

    전원형 주거단지로 개발될 이 시범도시는 인구밀도가 ha(약 3천평)당
    1백22.7명으로 일산(1백74명)이나 분당신도시(1백97명)보다 낮다.

    전체 면적중 35%(약 38만평)가 주택건설용지로 배정되며 단독주택이
    1천8백90가구, 공동주택은 1만2천3백53가구가 각각 건설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60평방m 이하가 4천8백74가구, 60~80평방m가
    4천6백73가구, 85평방m 이상이 2천8백6가구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유치원 7개소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설치된다.

    특히 미래형 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단독과 연립주택
    건설을 유도키로 했다.

    건교부는 하남 외에 용인 김포 남양주 파주 등 서울 인근 지역에도 이같은
    개발방식을 적용, 난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원천적으로 근절시키기로 했다.

    김윤기 건교부 장관은 "수도권 도시중에서도 용인의 경우 현재 1백40여곳
    에서 계획과 무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등 난개발 상태가 심각하다"며
    "앞으로 정부 예산을 직접 투입하는 시범도시 개발방식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시켜 기반시설이 부족한 기형적인 도시가 생기는 것을 막겠다"고 말했다.

    <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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