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각 < 경신공인 대표 >

이 일대 아파트 시세는 전체적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요는 많지 않지만 꾸준히 매물이 소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주공 3단지는 최근 재건축 시공사가 선정돼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이 일대에는 개포 주공 1, 2, 3단지와 시영, 우성 6차, 현대 1,2차 아파트
등이 있다.

주공 3단지와 시영아파트의 경우 각각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한 상태다.

주공 1, 2차도 재건축에 대한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매매가는 주공 3단지 11평이 1억2천5백만~1억3천만원, 13평형이
1억6천5백만~1억7천5백만원, 15평형이 2억1천만~2억2천만원선이다.

시공사를 선정한 이후 최고 2천여만원 올랐다.

시영아파트는 주공3단지보다 1천만~2천만원 정도 값이 낮다.

주변의 다른 아파트보다도 싼 편이어서 찾는 사람이 많다.

이들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철 3호선 매봉역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3호선 양재역까지는 마을버스로 3분거리다.

단지 주위에 산과 공원이 있다.

*(02)572-609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