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광장동 218의1 극동아파트 15동 1001호(32평형)가 오는 11일
서울지법 동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지하철 광나루역에서 걸어서 3분 걸리는 이 아파트(사건번호 98-20138)는
남향이며 14층중 10층이다.

89년에 준공됐으며 최근 내부수리를 마쳤다.

단지안에 초.중.고교가 있다.

한강을 바라볼 수 있으며 아차산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좋은 편이다.

등기부상 근저당 2건과 가압류 1건은 낙찰로 모두 소멸되며 후순위
소액임차인 1명이 있다.

감정가는 2억4천만원이며 2회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1억5천3백만원으로
떨어졌다.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