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청약] '서울11차 동시분양' .. 입지여건 좋은 곳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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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부터 청약을 시작하는 서울 11차 동시분양을 통해 14곳에서
3천4백83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번 동시분양에 나온 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를 구입한후 5년안에 팔면
1가구 2주택자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내달말 분양공고가 나가는 동시분양분도 양도세 면제혜택 대상이긴 하지만
접수물량이 많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공급분중엔 전용 18평초과~25.7평이하가 1천4백92가구로 가장 많다.
전용 18평이하는 1천68가구,전용 30평초과~40평이하는 6백1가구, 전용
40평초과는 1백44가구다.
이번 동시분양의 특징은 1천가구이상의 대단지가 한 곳밖에 없지만
입지여건이 양호한 곳이 상당수에 달한다는 점이다.
한강이 보이는 이촌동 삼성,행당동 동아아파트와 생활환경이 괜찮은 공덕동
삼성, 서초동 현대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단지규모가 1천5백가구를 넘는 길음동 동부아파트도 강북지역 거주자들은
주목 할 만하다.
<>이촌동 삼성 = 청탑.한신아파트를 헐고 40~85평형 2백44가구를 건립한다.
일반분양분은 1백4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1천75만~1천3백89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10%가량
높다.
청탑아파트 자리에 짓는 2개동에선 1층에서도 한강을 볼 수 있고 한신 1개
동은 일부 가구에서만 조망이 가능하다.
반포 한남대교 강변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과 강남쪽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4호선 이촌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다.
인근에 신용산초등하교 용강중 오산중고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행당동 동아 = 행당1-3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인근의 대림(1천1백50가구),
한신(1천5백69가구) 아파트와 함께 3천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지만 일반 분양분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
이미 분양된 대림 한신아파트는 1천5백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국철 응봉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북 강남으로의 진출도 수월한 편이다.
왕십리로터리 상권이 발달돼 있어 편익시설도 풍부하다.
<>길음동 동부 = 길음3동에 지어지는 1천6백76가구의 대단위 재개발
아파트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7백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2001년말이면 입주할 수 있다.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하고 단지 중앙에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삼거리역이 걸어서 5분거리인 역세권아파트다.
지대가 높아 전망이 좋고 길음램프를 통해 내부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초동 현대(현대산업개발) = 서울고와 예술의 전당 사이에 있는
삼익타운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1천5백20평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10층 2개동으로 건립되고 60평형이상의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며 우면산이 가까워 주거환경
이 쾌적하다.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한다.
<>서초동 현대(고려산업개발) = 영동중학교 옆의 자체사업 부지에 건립하는
아파트로 모두 일반분양된다.
복층으로 꾸며지는 88평형 가격이 평당 1천5백만원으로 이번 분양분중 가장
높다.
양재역에서 도보로 8분거리이다.
강남대로 남부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남쪽에 우면산이 있는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한게 장점이다.
<>신공덕동 삼성 = 신공덕3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신공덕1, 2지구 사이에
있다.
효창공원이 바로 옆에 있고 지하철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까지 도보로
10분거리다.
단지규모는 작지만 신공덕1,2지구와 합치면 2천여가구에 달한다.
내년 6월에 입주하는 신공덕1지구 25평형의 분양권 시세는 1억8천만원,
33평형은 2억8천만원에 형성돼 있다.
"사이버아파트"에 걸맞게 각종 첨단기능이 설치된다.
<>오류동 한신 = 오류2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인근에 동부아파트(4백여가구)
가 있다.
2백99가구중 2백1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14~20층 규모의 5개동으로 구성된다.
국철 오류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고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되는 오류
인터체인지와 가깝다.
소규모 단지이지만 지대가 높아 전망이 좋다.
<>오류동 영풍 = 대원강업 옆 자체사업부지에 건립되는 아파트로 오류역
에서 도보로 5분거리다.
내년에 개통될 지하철7호선 천왕역과도 가깝다.
오류남초등학교와 덕일전자공고가 인근에 있다.
경인로 남부순환로 접근이 쉽고 롯데 경방 애경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 철로가 지나고 주변에 가스충전소 공장이 있는게 단점이다.
<>정릉동 동아 = 숭덕초등학교 옆의 단독주택들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대일외국어고 고려중고교 국민대가 인접해 있다.
북한산자락에 있어 경관이 좋고 정릉길 내부순환도로를 쉽게 탈 수 있다.
하지만 단지규모가 작고 지하철4호선 길음역까진 도보로 15분가량 걸려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
<>공릉동 신도 = 공릉동 풍림아파트 옆의 동명 대광 광진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공릉역이 가깝다.
동부고속화도로와 동1로를 이용할 수 있다.
용운초등학교 서울산업대 을지병원 한신코아 원자력병원이 가까이 자리해
생활여건이 무난한 편이다.
<>상계동 극동 = 98년7월에 완공된 조합아파트로 입주금을 내지 못한
30가구를 일반분양하는 것이다.
즉시입주가 가능하고 수락산 밑에 있어 공기가 맑은게 장점이다.
지하철7호선 수락산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에 비해 5%정도 비싼 편이다.
<>도봉동 동아 = 삼영모방 공장부지에 중대형 위주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국철 도봉역과 1백m 떨어진 역세권아파트로 인근의 삼환 유원아파트와 함께
4천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전철역과 가까워 소음이 우려되는게 흠이다.
<>성내동 중앙 = 12층으로 건립되는 단동아파트다.
지하철 둔촌역까지 걸어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입주시기가 2001년 8월로 빠른 편이다.
안목치수를 적용해 25,26평형도 화장실이 2개다.
인근 아파트보다 가격도 낮은 편이나 단지규모가 작은게 단점이다.
< 유대형 기자 yood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
3천4백83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번 동시분양에 나온 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를 구입한후 5년안에 팔면
1가구 2주택자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내달말 분양공고가 나가는 동시분양분도 양도세 면제혜택 대상이긴 하지만
접수물량이 많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공급분중엔 전용 18평초과~25.7평이하가 1천4백92가구로 가장 많다.
전용 18평이하는 1천68가구,전용 30평초과~40평이하는 6백1가구, 전용
40평초과는 1백44가구다.
이번 동시분양의 특징은 1천가구이상의 대단지가 한 곳밖에 없지만
입지여건이 양호한 곳이 상당수에 달한다는 점이다.
한강이 보이는 이촌동 삼성,행당동 동아아파트와 생활환경이 괜찮은 공덕동
삼성, 서초동 현대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단지규모가 1천5백가구를 넘는 길음동 동부아파트도 강북지역 거주자들은
주목 할 만하다.
<>이촌동 삼성 = 청탑.한신아파트를 헐고 40~85평형 2백44가구를 건립한다.
일반분양분은 1백4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1천75만~1천3백89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10%가량
높다.
청탑아파트 자리에 짓는 2개동에선 1층에서도 한강을 볼 수 있고 한신 1개
동은 일부 가구에서만 조망이 가능하다.
반포 한남대교 강변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과 강남쪽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4호선 이촌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다.
인근에 신용산초등하교 용강중 오산중고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행당동 동아 = 행당1-3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인근의 대림(1천1백50가구),
한신(1천5백69가구) 아파트와 함께 3천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지만 일반 분양분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
이미 분양된 대림 한신아파트는 1천5백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국철 응봉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북 강남으로의 진출도 수월한 편이다.
왕십리로터리 상권이 발달돼 있어 편익시설도 풍부하다.
<>길음동 동부 = 길음3동에 지어지는 1천6백76가구의 대단위 재개발
아파트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7백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2001년말이면 입주할 수 있다.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하고 단지 중앙에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삼거리역이 걸어서 5분거리인 역세권아파트다.
지대가 높아 전망이 좋고 길음램프를 통해 내부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초동 현대(현대산업개발) = 서울고와 예술의 전당 사이에 있는
삼익타운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1천5백20평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10층 2개동으로 건립되고 60평형이상의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며 우면산이 가까워 주거환경
이 쾌적하다.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한다.
<>서초동 현대(고려산업개발) = 영동중학교 옆의 자체사업 부지에 건립하는
아파트로 모두 일반분양된다.
복층으로 꾸며지는 88평형 가격이 평당 1천5백만원으로 이번 분양분중 가장
높다.
양재역에서 도보로 8분거리이다.
강남대로 남부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남쪽에 우면산이 있는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한게 장점이다.
<>신공덕동 삼성 = 신공덕3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신공덕1, 2지구 사이에
있다.
효창공원이 바로 옆에 있고 지하철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까지 도보로
10분거리다.
단지규모는 작지만 신공덕1,2지구와 합치면 2천여가구에 달한다.
내년 6월에 입주하는 신공덕1지구 25평형의 분양권 시세는 1억8천만원,
33평형은 2억8천만원에 형성돼 있다.
"사이버아파트"에 걸맞게 각종 첨단기능이 설치된다.
<>오류동 한신 = 오류2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인근에 동부아파트(4백여가구)
가 있다.
2백99가구중 2백1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14~20층 규모의 5개동으로 구성된다.
국철 오류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고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되는 오류
인터체인지와 가깝다.
소규모 단지이지만 지대가 높아 전망이 좋다.
<>오류동 영풍 = 대원강업 옆 자체사업부지에 건립되는 아파트로 오류역
에서 도보로 5분거리다.
내년에 개통될 지하철7호선 천왕역과도 가깝다.
오류남초등학교와 덕일전자공고가 인근에 있다.
경인로 남부순환로 접근이 쉽고 롯데 경방 애경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 철로가 지나고 주변에 가스충전소 공장이 있는게 단점이다.
<>정릉동 동아 = 숭덕초등학교 옆의 단독주택들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대일외국어고 고려중고교 국민대가 인접해 있다.
북한산자락에 있어 경관이 좋고 정릉길 내부순환도로를 쉽게 탈 수 있다.
하지만 단지규모가 작고 지하철4호선 길음역까진 도보로 15분가량 걸려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
<>공릉동 신도 = 공릉동 풍림아파트 옆의 동명 대광 광진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공릉역이 가깝다.
동부고속화도로와 동1로를 이용할 수 있다.
용운초등학교 서울산업대 을지병원 한신코아 원자력병원이 가까이 자리해
생활여건이 무난한 편이다.
<>상계동 극동 = 98년7월에 완공된 조합아파트로 입주금을 내지 못한
30가구를 일반분양하는 것이다.
즉시입주가 가능하고 수락산 밑에 있어 공기가 맑은게 장점이다.
지하철7호선 수락산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에 비해 5%정도 비싼 편이다.
<>도봉동 동아 = 삼영모방 공장부지에 중대형 위주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국철 도봉역과 1백m 떨어진 역세권아파트로 인근의 삼환 유원아파트와 함께
4천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전철역과 가까워 소음이 우려되는게 흠이다.
<>성내동 중앙 = 12층으로 건립되는 단동아파트다.
지하철 둔촌역까지 걸어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입주시기가 2001년 8월로 빠른 편이다.
안목치수를 적용해 25,26평형도 화장실이 2개다.
인근 아파트보다 가격도 낮은 편이나 단지규모가 작은게 단점이다.
< 유대형 기자 yood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