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부동산정보라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동산컨설팅업체인 한국개발컨설팅과 AM뱅크가 제주도 부동산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한다.

한국개발컨설팅은 <>제주지역 관광단지 개발동향 <>개발인허가 관련정보
<>토지거래 시장동향 및 매물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예비투자자들이 전화(02-3141-7777)나 전자우편(kdccip@kr21.net)으로
궁금한 사항을 물어오면 늦어도 24시간안에 답해준다는 것이 한국개발컨설팅
측 설명이다.

이 회사 강경래 사장은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 개발되는 점을 악용,
미등기전매 사기분양 등의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피해를
줄이기위해 정보제공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국개발컨설팅은 지난해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한국컴퓨터소유 땅
51만평을 분할 매각하는 등 제주도 땅 전문취급 업체다.

지난해말부터 제주부동산만 취급해온 AM뱅크도 인터넷 홈페이지(www.
ambank.co.kr)를 개설, 제주부동산정보를 집중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 부동산시장 동향 및 관광지개발 등에 관한 정보를 주로 소개하고
있다.

AM뱅크는 제주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를 회원으로 모집,
회원비를 받고 매물정보 제공 및 권리분석을 대행할 계획이다.

(02)761-7244

< 김호영 기자 hy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