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5일부터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 택지개발
지구에 건설중인 근로복지아파트 8백45가구를 일반 근로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21평형(전용 15평) 4백40가구와 25평형(전용
18평) 4백5가구 등이며 입주는 2000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격은 21평형이 7천7백61만2천원~8천8백53만8천원, 25평형이 9천5백
15만3천원~1억17만4천원이다.

신청자격은 5인 이상 상시 종업원을 가진 서울시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로 무주택자이며 최근 5년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인
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과 연계돼 서울도심은 물론 외곽으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02)3410-7492~7501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