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2일 8차 서울지역 동시분양에서 9개 아파트단지중 수색동 대림,
묵동 현대, 당산2차 효성, 성수동 강변 건영, 봉천동 동아등 5개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를 끈 곳은 당산2차 효성타운으로 2백58가구 공급에 2천7백33명이
청약해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천1백55명이 몰린 수색 대림 한숲타운도 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수동 강변 건영(4.2대1) 묵동 현대(3.5대1) 봉천동 동아(2.2대1)도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평형별로는 봉천동 동아 26평형이 2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벽산 라이브파크등 4개단지는 1순위에서 미달됐다.

3일 2순위, 4일 3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