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에 사용되는 전자서명 인증업무를 하게 될 한국정보인증(사장
이정욱)이 5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현판식과 창립기념 리셉션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 자리에는 서정욱 과학기술부 장관,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 이동호
은행연합회장, 박성득 한국전산원장, 이철수 정보보호센터원장, 조정남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사는 한국통신 SK텔레콤 삼성SDS LG인터넷 한국정보통신 일진 등 22개
사가 모두 2백억원을 출자해 설립했으며 이달말께 정보통신부에 공인인증기관
지정을 신청, 8월말께부터 사이버쇼핑몰 은행 증권 등 전자상거래업체를 대상
으로 본격 인증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 정건수 기자 ks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