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환경보호를 위해 폐카트리지 회수운동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2백여개의 수거함을 전국 관공서 기업체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현재 다 쓴 프린터 카트리지의 90% 정도가 그냥
버려지고 있다"며 "이를 재활용하면 환경보호는 물론 연간 최고 1천8백억원
정도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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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욱진 기자 ventur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