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 증세를 보이던 환자가 사망했다.

국립보건원은 지난 14일 시장에서 구입한 바지락젓을 먹고 복통과 함께
몸에 반점이 생기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인 오모씨(남.57.전남
영암군 학산면)가 1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