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김우중 전경련 회장 등 경제 5단체장들이 17일 오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제 5단체장들은 이 총재를 만나 진형구 전대검공안부장의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 및 노동계 총파업 사태와 관련, 야당측에 경제안정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경총은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재계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경제 5단체장이 함께 야당 총재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박주병 기자 jb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