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75회 생일을 며칠 앞둔 9일 낙하산 점프를 해
화제다.

부시 전대통령은 낙하산을 타고 몇 분간 비행한 뒤 워싱턴시 외각에 있는
조지 부시 도서관 앞 잔디밭에 무사히 내려앉았다.

착륙직후 그는 "나이든 사람들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가 낙하산 점프를 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때와 지난 97년에 이어
3번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