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급발진] 미국 10년전 조사 원인 못밝혀..'외국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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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미 10년전인 지난 87년부터 1년4개월에 걸쳐 교통부 도로교통
안전청(NHTSA) 주관으로 차량급발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다만 급발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한가지 원인을 알아냈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었음에도 불구하고 엔진에 연료가 계속 공급돼 출력이
예상밖으로 높아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
그러나 대부분의 급발진 사고는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서 생긴 조작실수로
밝혀졌다.
일본에서도 통산성 산하 자동차공업회가 조사를 벌였다.
역시 차체의 원천적 결함보다는 대부분 조작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일본의 조사결과를 보면 가속페달 오조작 등 조작실수와 운전미숙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92.7%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정비불량 3.4%, 사고상황정보가 불명확해 조사가 불가능한 사례가
3.2%였다.
캬브레타에 이물질이 유입돼 있는 등 차량제조단계의 불량은 0.7%에
불과했다.
전자파의 관련성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8일자 ).
안전청(NHTSA) 주관으로 차량급발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다만 급발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한가지 원인을 알아냈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었음에도 불구하고 엔진에 연료가 계속 공급돼 출력이
예상밖으로 높아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
그러나 대부분의 급발진 사고는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서 생긴 조작실수로
밝혀졌다.
일본에서도 통산성 산하 자동차공업회가 조사를 벌였다.
역시 차체의 원천적 결함보다는 대부분 조작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일본의 조사결과를 보면 가속페달 오조작 등 조작실수와 운전미숙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92.7%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정비불량 3.4%, 사고상황정보가 불명확해 조사가 불가능한 사례가
3.2%였다.
캬브레타에 이물질이 유입돼 있는 등 차량제조단계의 불량은 0.7%에
불과했다.
전자파의 관련성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