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가 안산 및 시화지구의 상업용지와 단독주택 상가주택용지를
주변시세보다 20%이상 싸게 분양한다.

상업용지는 안산신도시 1,2단계 1백64필지와 시화지구 8필지이며 오는
18일부터 공개입찰방식으로 매각된다.

평당분양가는 4백만원이고 대금을 최장 5년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수의계약으로 판매되는 단독 및 점포주택용지는 1백3필지로 분양가는 평당
1백만원선이다.

이번에 택지가 공급되는 안산 신도시 1,2단계 지역은 계획인구가 14만명
으로 수도권 5대신도시인 산본보다 크고 발전전망이 밝다.

시범테크노마트 후보지로서 인천신공항 개발과 맞물려 첨단산업도시로
육성될 예정이다.

시화지구내 상업용지도 평당 2백만원선으로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내
상업용지중 가장 싸다.

현재 3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완공돼 상권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99년말 전철
안산선이 연장개통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시화지구 및 안산1,2단계 상업용지를 오는 18일부터 신청을
받아 19일과 20일에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계약체결일은 20일(시화)과 24,25일(안산)이다.

*(042)629-3205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