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개그우먼 홍현희가 시부모님께 농막을 선물한 사연이 등장했다. 시부모님이 가꾸던 농지에 지하수가 터져 물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되자, 홍현희가 기존의 컨테이너 농막을 철거한 뒤 주방과 화장실, 널찍한 마룻바닥을 갖춘 새로운 농막을 설치해드린 것이다.홍현희 가족의 신식 농막은 '초미니 별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다. 복층 구조라 2층에선 두 발 뻗고 편히 쉴 수 있고, 샤워 시설, 싱크대도 완비돼있어 숙소로 활용하기에 손색없는 모습이었다. 방송에선 홍현희 등 패널이 우스갯소리로 "아버님의 독립 축하 파티를 해야 한다"며 농막의 시설에 감탄했다. 앞서 2022년 10월 모델 한혜진도 자신의 유튜브에 개인 농막을 '6평 시골집'이라 부르며 소개했다. 당시 한혜진은 영상에서 "농막은 6평 넘기면 불법이다. 그래서 여기도 정확하게 6평"이라고 말해 농지법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행 농지법에 따르면, 가설 건축물인 농막에서의 숙박은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본래 목적인 '농사용 창고'와 '일시 휴식'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20㎡(약 6평) 이하의 면적 제한도 있다. 농막 주변으로 테라스 설치나 시멘트 타설도 금지다. 다만 '경작지와 거주지가 원거리라 영농작업이 지연돼 1박을 해야 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일시적인 숙박을 허용한다.까다로운 농막 설치 기준으로 농막의 대부분이 불법 건축물이라는 실태 조사 결과도 있다. 2023년 3월 농식품부가 농막이 많이 설치되는 지역 위주로 해당 지자체와 합동 점검한 결과, 총 점검 대상 252개 농막 중 51%에 해당하는 129개 농
최재원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58·사진)가 17일 제22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4년.그는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와 대통령 임명 등 절차를 거쳐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다. 최 총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부산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과 공과대 학장 등을 거쳤다. 그는 취임 슬로건으로 ‘Arise PNU, 같이 더 높게’를 내걸고 “부산대의 위상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거점국립대학교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강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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