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건립하는 대림 한숲타운 아파트
7백28가구중 일반분양분 3백35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24평형 68가구, 33평형 2백67가구.

대림은 1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7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24평형 9천5백만원, 33평형이 1억2천6백80만원.

입주예정일은 2001년7월.

대림아파트는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전철 1,4호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와 가까워 인접도시로 진출도 수월한 편.

수리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인근 안양천 둔치지구
11만평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달초등학교와 안양고교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괜찮다.

대림측은 기존 조합아파트와는 달리 조합분과 일반분양분을 별도의 동으로
나눠 동등한 조건에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김호영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