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남항공 소속 SZ-4509 여객기가 24일 추락해 승객 51명과 승무원
13명 등 64명이 모두 숨졌다.

중국의 공항 당국은 이날 청두(성도)를 출발해 동부의 원저우(온주)로
가던 이 비행기가 원저우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활주로에 접근하던중
폭발했다고 밝혔다.

공항 당국은 "생존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