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 분당서 오피스텔 'LG트윈하우스' 분양

입력1999.02.22 00:00 수정1999.02.22 00:00

LG건설이 분당신도시안 오리역근처에 짓고 있는 오피스텔인 "LG트윈하우스"
를 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27평형 2백10가구 <>33평형 13가구 <>42평형 7가구
<>45평형 98가구 <>54평형 14가구 등 모두 3백42가구이다.

분양가는 평당 3백30만~3백80만원.

대지 1천9백46평에 연면적 1만1천6백16평이며 지하 2층 지상 8층이다.

지하층은 주차장이며 지상 1층에는 상가가 들어선다.

이 오피스텔은 LG건설이 지난 97년 12월 분양에 나섰으나 IMF직후인 탓에
계약해지분이 늘자 주거기능을 강조한 설계로 바꿔 기존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재분양하는 것.

기존 계약자는 잔금을 낼때 할인받을 수 있다.

LG건설은 다음달 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청약을 받는다.

LG트윈하우스는 고급아파트 분위기를 연출하는 마감재로 시공되면 지역
난방을 채택, 관리비가 아파트보다 싸다.

오는 12월 입주예정.

*(0342)715-4422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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