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공도면 마정리에 30만평규모의 빌라 및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서울 여의도공원 조경공사를 맡았던 대림흥산(대표 박용원)은 조경수를
가꿔 놓았던 이 지역 대림동산 자리를 택지로 바꿔 중장기적으로 전원형
빌라 1백50가구 및 단독주택 1천1백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림은 이를위해 1차로 오는 4월 입주가능한 49가구의 빌라를 분양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28평형 18가구, 42평형 10가구, 44평형 14가구, 48평형
7가구이며 42평형과 48평형은 복층구조다.

분양가는 28평형이 9천5백만원, 42~44평형 1억7천만~1억8천만원, 44평형
1억8천만원, 48평형 2억1천만원이며 주택청약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분양된다.

대림흥산의 전원빌라는 48평형의 경우 대지지분이 60평을 넘어 단독주택
분위기를 맛 볼 수 있는데다 내부는 아파트에 적용되는 고급 마감재로
시공된다.

단독과 아파트의 장점을 조화시킨 새로운 개념의 전원빌라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인터체인지지에 자동차로 5분, 중부고속도로 일죽인터
체인지에서는 20분거리며 단지 앞에서 서울 서초동으로 연결되는 직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반경 10km안에 백화점 유통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안성컨트리클럽 등 레저.관광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33)618-1260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