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영 < 서울 강서구 가양동 "세종공인" 대표 >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한풀 꺾여 지금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간의 호가공백으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

호가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선 시간이 좀 필요할 것으로 본다.

93년부터 아파트가 들어선 이곳은 15평부터 58평까지 다양한 평형이 있다.

아직 지하철이 연결되지 않아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낮은 편이다.

15평형의 매매가(전세가)는 5천만원(3천만원), 22평평 8천5백만원(4천5백만
원), 32평형 1억7천만원(7천만원), 48평형 2억7천만원(1억원), 58평형
3억4천만원(1억2천만원)정도다.

이곳의 아파트시세는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집값이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집주인들 사이에 확산돼 있어 급매가 아니고선
값을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곳은 공기가 맑은데다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구매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02)659-45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