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토지공사,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은 올해부터 평택 의왕 용인
성남등 경기도내 10개지구 3백74만평방m에 택지개발 및 구획정리사업을 벌여
2만5천여가구의 주택을 지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주택공사는 평택시 이충동과 화성군 태안읍 병점.진안리 일대에 각각 40만
3천평방m와 81만7천평방m 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을 벌여 1만3천45가구의 주택
을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공사도 평택시 장당동 이충동 일원 36만평방m와 용인시 신봉, 수지지구
66만1천평방m를 택지로 개발해 4천7백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며 하남시는 신장
2동 일대 11만1천평방m를 개발, 1천9백여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방침이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