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두분(대표 백길웅)은 콩의 섬유질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려주는 두부
자동제조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시판에 들어갔다.

상품명이 "금두부제조기"인 이 기계를 사용하면 콩을 미세분말로 가공해
비지를 빼지 않고 두부를 제조할 수 있다.

특히 미분말 원료만 투입하면 가열 응고 재단등 공정이 완전 자동으로 처리
된다.

두부를 제조하는 시간도 15분으로 매우 짧다.

이 기계는 대당 1천3백50만원으로 일반식당용외에 즉석두부요리점 창업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02)585-2445.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