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지난 7월 취임한 성영소부사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또 정관을 변경, 동일인 주식소유한도를 현행 3%에서 "공기업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한도까지 늘리기로 했다.

현재 국회에 상정된 이 법률안은 동일인 주식소유한도를 15%로 정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올 상반기 1천9백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