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거부 <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공인 대표 >

7월 반등기에 급매물이 소화된 뒤 가격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거래도 거의 끊어졌다.

가격상승기에 팔 기회를 놓친 사람들이 호가를 조금 낮춰서 내놓은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반면 전세가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요에 비해 전세물건의 공급이 모자라서다.

특별한 변화가 없는한 이곳 아파트시세는 머지않아 약보합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분당 강남 못지 않게 시세변동이 심한 지역특성상 구조조정여파에 따른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이다.

2단지 27평형은 1억2천5백~1억4천5백만원, 45평형 3억5천만~4억3천만원선
이다.

전세가는 27평형 6천5백만~7천만원 45평형 1억3천만~1억5천만원이다.

(02)644-414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