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동 두산아파트 8백20가구 입주가 9월30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두산아파트는 원미산이 인접해 있어 공기가 맑고 지하철과 도로를 통해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1호선 소사역이 걸어서 15분거리이고 단지앞을 지나는 버스(3,73,
23-3,300번)를 이용해 서울 김포공항 영등포까지 30분안에 닿을수 있다.

아파트단지 맞은편에 체육시설과 시립도서관을 갖춘 중앙레포츠공원이
위치해 있고 원미구청 원미시장등 공공및 편익시설이 가까워 생활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두산아파트는 단지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전세대를 개별난방시스템으로
적용한게 특징.

입주자 취향대로 사용이 가능하고 연료비도 중앙공급시스템에 비해 적게
나온다.

또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일반아파트보다 2~4평가량 넓혀 창고 세탁실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내 어린이놀이터에는 폐쇄회로 TV가 설치돼 가정에서도 TV를 통해
자녀들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다.

이 아파트는 <>24평형 3백29가구 <>33평형 3백11가구 <>44평형 1백80가구로
구성됐다.

매매가는 24평형과 33평형아파트가 분양가보다 각각 1천만원, 44평형이
5백만원정도 높게 형성돼 있다.

24평형의 매매가는 8천3백만원, 33평형 1억1천5백만원, 44평형 1억5천만원
이다.

전세값은 24평형이 4천만원, 33평형 5천만원, 44평형 6천만원으로 주변
아파트에 비해 10%정도 싸다.

단지앞 로얄공인 이하진사장은 "이달들어 매매및 전세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중소형아파트의
프리미엄이 대형아파트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 문의 : (032)343-8820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