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의 "마티즈"는 8백cc급 경차다.

볼륨감 있는 외형에 올 라운드 타입의 미래지향적 유럽형 모노볼륨
스타일이다.

하이 루프와 최적비율의 전폭 및 전고로 안정감을 추구했다.

앞면 램프와 그릴의 스마일(smile) 이미지로 귀여운 경차의 성격을
강조했다.

넓은 시야와 4.55m에 불과한 회전반경, 쉬운 승.하차 등 운전에 즐거움을
주고자 했다.

운전중 쏠림을 막아주며 오래 운전해도 편안한 버킷타입 앞시트와 여성도
쉽게 접고 펼 수 있는 더블 폴딩방식의 뒤시트등 사용성을 배려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특히 빈틈없고 단단한
이미지로 디자인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대우중공업은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