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국내 개방을 앞두고 PC통신을 통해 일본 연예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사업자(IP)가 등장했다.

제이브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영일)는 일본의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사와
계약을 체결,최근 PC통신 유니텔에 일본 연예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내용은 일본 영화및 연예계 소식, 일본 가수 프로필, 일본연예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 정보 등이다.

또 연예인 사진이나 영화 포스터, 스타패션 사진 등의 자료도 얻을수 있다.

유니텔에 접속후 "go jave" 하거나 방송연예 정보로 들어가면 된다.

제이브는 유니텔에 이어 나우누리에도 조만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하이텔 천리안과도 개설을 협의중이다.

이 회사는 내달중순 일본 가수 1백60여명의 프로필과 인터뷰가 실려 있는
단행본 "일본 인기가수 컬렉션"과 "뮤직 비즈니스 인 저팬"도 출간할 예정
이다.

제이브는 팝음반을 주로 내놓았던 샴포니 레코딩사의 전사장 이영일씨가
지난 4월초 설립한 문화벤처기업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