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신사동 592의 11에 있는 지상5층짜리 근린주택이 24일
서울지법 본원11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대지 1백평, 건평 5백평에 지하3층 지상5층 규모의 이 물건(사건번호
98-8913)은 지난해 11월 준공돼 신축건물과 다름없다.

지하2.3층은 주차장으로 사용가능하며 지상1층~4층은 사무실, 5층은
주택으로 돼 있다.

지하철 압구정역이 걸어서 2분거리이다.

현재 건물전체가 비어 있어 낙찰뒤 명의변경의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감정평가액은 20억원이나 3회 유찰로 최정경매가는 10억원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건영아파트 120동 501호(33평형)이 29일
성남지원4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94년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8타경996)은 대진고교 동측에 있으며
폭 12m도로와 인접해 있다.

3개의 침실과 도시가스보일러를 갖추고 있다.

주위에 분당저수지와 각종 공원들이 있어 환경이 쾌적하며 건영옴니스토어
등 대형유통시설도 가깝다.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근저당3건이 설정돼 있으나 낙찰 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2억3천만원이나 4회 유찰돼 최저경매가는 9천4백20만원으로
떨어졌다.

< 김재창기자 char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