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김헌출)이 한경부동산전시관내에 전시부스를
설치한다.

삼성물산은 한경부동산전시관에 주택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다 조만간 실시될 제6차 서울동시분양을 겨냥해 전시관에 3개부스
규모의 전담홍보관을 마련키로 했다.

다음주부터 운영될 삼성전시관에선 청약예금가입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택문제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오는 6월말 공급하는 삼성의 5개사업지에
대한 분양정보를 상세히 소개한다.

삼성은 이들지역의 아파트외에도 전국의 삼성아파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자료를 비치하고 지하철노선 등 교통편까지 자세히 소개해
모델하우스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부스는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꾸며 다른 회사와 차별화한다는게 삼성의 전략이다.

또 부동산전문가를 초빙, 투자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지 않아도 PC를 통해 집안내부를 걸어다니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가상현실체험장치도 2~3개월내 설치할 예정이다.

삼성의 입주로 한경부동산전시관은 다양한 물건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 부동산백화점으로서의 성가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오늘(19일)의 주요행사 ]

<>오후 3시 =무료세미나(정부 부동산정책완화와 향후 아파트가격전망-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대표)

<>아파트급매 총출동전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