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회원이 팩스나 인터넷으로 받을수 있는 쿠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카드는 회원에게 발행해준 할인권및 무료이용권 쿠폰이 1년3개월만에
10만장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들어서는 고객들의 무료쿠폰요청이 월평균 1만장으로 전년의
2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LG카드는 이에따라 종전 20종의 쿠폰을 30종으로 늘리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카드도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매달 약1만장의 쿠폰을 보내주고 있고
주로 콘도 호텔등에서 사용가능한 국민카드의 쿠폰도 월7천매가량이 발행되고
있다.

카드사의 무료쿠폰은 카드사에 전화하면 팩스를 통해 받을수 있고
이 쿠폰을 이용해 레스토랑 위락시설 미용실 웨딩샵등에서 10%이상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다.

< 안상욱 기자 dani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