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안국동 159에 소재한 병원건물이 다음달 1일 서울지법 경매
5계에서 매각된다.

대지 83평, 건물 2백50평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지하철 안국역에서
가까우며 인근에 종로경찰서 관공서 언론사 등이 자리잡고 있다.

주위에 임대수요가 많으며 상권이 안정돼 있다.

등기부등본상 권리관계는 지난 93년 대한전선의 선순위근저당 2억원이
있으나 낙찰받으면 모두 없어진다.

감정평가액은 8억8천7백32만원이나 3회유찰로 감정가의 절반인 4억5천4백
31만원으로 떨어졌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248에 위치한 미성아파트 6동 1303호(33평형)가
다음달 6일 서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이 아파트는 88년 11월 10개동 1천3백여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복도식 구조에 남서향이며 지하철 불광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다.

등기부상에는 88년 12월에 설정된 주택은행의 선순위 근저당 9백10만원외
근저당1건과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 후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시세와 비슷한 3억3천만원이며 최저경매가는 2회유찰로
2억1천1백20만원이다.

<김재창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