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교차로] 송인상 <한국능률협회장> 등

입력1998.04.23 수정1998.04.23

<> 송인상 한국능률협회장은 23일 오전7시30분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박상희 기협회장을 초청, "IMF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이란 주제의 강연회를
갖는다.

<> 정범진 열린교육협의회장은 23일 오후1시 성균관대 종합강의동에서
윌리엄 고게건 미국IBM이사를 초청, "가상대학구축"을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760-0114

<> 김모임 연세대간호대 WHO간호센터 사무총장은 26일부터 5월1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세계 1천여 보건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9차 WHO간호
협력센터 총회 및 제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361-8100

<> 권헌성 국제평화전략연구원 이사장은 30일 오후1시30분 외교안보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정부시대 국가정보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창립
3주년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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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 드는 기업에…울산 "공장부지 확보 총력"

울산시가 기업 공장 부지를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었다. 경제 불황에도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 새 부지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김두겸 시장의 규제 완화 등 ‘기업 프렌들리’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29일 “민선 8기 기업 친화정책에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동원 가능한 모든 정책을 쏟아부어 공장 부지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가 올초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산단 부지 수요 조사를 벌인 결과 250만㎡ 이상 수요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앞서 지난달 울산시는 시를 대표하고 한국 공업화를 이끈 온산국가산단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6521억원을 들여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와 온산읍 학남리에 2030년까지 148만㎡(약 45만 평) 산단부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울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을 맡기로 했다.울산시는 7년째 방치됐던 미포국가산단 내 ‘장생포선 폐선 부지’도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땅으로 활용하는 길을 열었다.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장생포선을 폐지하고 그 자리에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후속 절차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정부는 올 상반기 노선 폐지를 고시하고, 하반기 기업체별 산단 개발 실시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울산시가 주변 기업을 상대로 의향을 물어본 결과 한국바스프 등 9개 기업이 총 24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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