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파괴 부동산박람회 '눈길'..싯가보다 평균 20~3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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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부동산을 싯가보다 20~30% 싸게 골라 잡으세요"
아파트에서부터 토지 빌딩에 이르기까지 각종 부동산을 한자리에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격파괴 부동산박람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중개전문업체인 토렉스(대표 최동근)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에 마련한 이 박람회에는 3천건의 매물이 나와있는데 하루 평균
상담이 1천건에 이를 정도로 매도.매수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의뢰매물 가운데 아파트가 30%를 차지하는 등 주택부문이 50%로 가장
많고 토지와 업무용빌딩이 각각 25%를 차지하고 있다.
토렉스측은 이들 매물들이 시가보다 20~30% 싼데다 입지여건이 괜찮은
우량물건이 상당수에 달해 벌써 1백건 정도가 매매성사됐다고 말한다.
해외교포 외국인들의 매입문의도 활발해 호텔 백화점 업무용빌딩 등
50억원이상의 덩치 큰 매물을 중심으로 50건 정도가 상담중이다.
이들은 주로 국내 대리인을 통해 접촉하고 있는데 외국인 부동산
매입규제가 완화되는 4월이후엔 매매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렉스측은 이번 행사에 대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매물박람회를 기획하고 있다.
이 회사 최사장은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물건들을 골라
전시하고 있으며 물건에 대한 특징 권리분석 장.단점을 종류별로 요약,
매물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했다"고 설명한다.
이번 가격파괴 부동산박람회는 18일까지 계속되며 9~11일 오후 5~8시엔
경매 및 재테크 무료 특강도 실시된다.
매물접수는 무료이며 거래가 성사될때만 법정수수료를 받는다.
문의 (02) 594-2800
<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
아파트에서부터 토지 빌딩에 이르기까지 각종 부동산을 한자리에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격파괴 부동산박람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중개전문업체인 토렉스(대표 최동근)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에 마련한 이 박람회에는 3천건의 매물이 나와있는데 하루 평균
상담이 1천건에 이를 정도로 매도.매수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의뢰매물 가운데 아파트가 30%를 차지하는 등 주택부문이 50%로 가장
많고 토지와 업무용빌딩이 각각 25%를 차지하고 있다.
토렉스측은 이들 매물들이 시가보다 20~30% 싼데다 입지여건이 괜찮은
우량물건이 상당수에 달해 벌써 1백건 정도가 매매성사됐다고 말한다.
해외교포 외국인들의 매입문의도 활발해 호텔 백화점 업무용빌딩 등
50억원이상의 덩치 큰 매물을 중심으로 50건 정도가 상담중이다.
이들은 주로 국내 대리인을 통해 접촉하고 있는데 외국인 부동산
매입규제가 완화되는 4월이후엔 매매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렉스측은 이번 행사에 대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매물박람회를 기획하고 있다.
이 회사 최사장은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물건들을 골라
전시하고 있으며 물건에 대한 특징 권리분석 장.단점을 종류별로 요약,
매물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했다"고 설명한다.
이번 가격파괴 부동산박람회는 18일까지 계속되며 9~11일 오후 5~8시엔
경매 및 재테크 무료 특강도 실시된다.
매물접수는 무료이며 거래가 성사될때만 법정수수료를 받는다.
문의 (02) 594-2800
<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1일자).